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는 2029년까지 세종에 대통령 집무실을 건립하고, 국회의사당을 완전 이전할 계획을 제시했다. 김 후보는 현재 서울에 있는 국회의사당의 세종 이전을 통해, 행정효율성을 높이고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.
이러한 계획은 세종시를 행정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동시에,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. 또 다른 계획으로는 천안에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, 연구개발(R&D)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. 이런 제안들은 대한민국 각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어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, 대규모 예산 투입과 아직 합의되지 않은 일정 조정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.
인프라 투자와 고용 창출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평가되나, 정치적 합의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. 본 사안은 향후 정치적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따라 그 실행 가능성이 좌우될 전망이다.